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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퀀틱 드림 특징 스토리 총평

by 수퍼백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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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투 소울즈를 개발했던 퀀틱 드림의 차기 후속작으로 2018년 5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4로 독점 출시되었습니다. 대략 1년 7개월 이후, 2019년 12월 12일에는 PC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매번 수준 높은 그래픽과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에 정평이 나있습니다. 퀀틱 드림, 특징, 스토리, 총평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퀀틱 드림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디오 게임 제작회사입니다. 첫 출시작은 오미크론이라는 어드벤처 게임이었습니다. 첫 작품인 만큼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6년 후, 두 번째 작품 인디고 프로퍼시가 발매됩니다. 오미크론에 비해 발전된 그래픽과 인터렉티브 무비라는 장르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게임에 접목하게 됩니다. 이후, 2006년 SONY의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4년에 걸친 개발기간을 거쳐 2010년 플레이스테이션 3 전용 게임인 헤비 레인을 출시하게 됩니다. 누적판매수 100만 장 이상 팔리며 게임팬들 사이에서 앞서 언급했던 인터렉티브 무비의 장르를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3년 후인 2013년, 많은 기대 속에 비욘드: 투 소울즈를 발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이전까지 시네마틱 게임들을 제작해 오긴 했지만, 플레이어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느끼기보단, 한 편의 영화를 시청하고 있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시하는 게임팬들 사이에선 열광했지만, 반면 게임 플레이에 중점을 둔 게이머들에겐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년 만에 차기작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발매하게 됩니다. 누적 판매량 2백만 장 이상 팔리며, 퀀틱 드림에서 발매한 게임 중에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9년 SONY와의 독점 계약이 만료되면서, PC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현재 차기작 개발이 진행 중이며, 다중 플랫폼으로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징

이 게임의 장르는 그동안 퀀틱 드림이 추구해 오던 인터렉티브 무비라는 장르의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과 비교해 본다면 분명 다른 차이점이 뚜렷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 플레이 파트는 대부분 간단한 이동이나 선택지가 전부이며, 게임의 대부분은 이벤트 영상을 보는데 치중한 작품입니다. 퀀틱 드림의 이전 작품들을 플레이해보지 않는 유저라면, 플레이 방식이 매우 낯설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장르의 특성상 게임팬들로부터 게임의 플레이방식과 스토리텔링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는 게임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벤트 중간에 QTE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QTE란 게임 이벤트 컷씬에서 좀 더 역동적인 체험을 위해 특정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버튼을 눌러 개입하는 걸 말합니다. 플레이 방식은 퀀틱 드림에서 출시한 이전 작품들과 차이점이 없다고 할 만큼 동일한 QTE 시스템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전작인 비욘드: 투소을즈는 스토리가 부실하고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평가 때문이었는지, 이번엔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야기는 매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등장인물들 또한 매우 매력적입니다. 인간의 중심인 스토리였다면, 자칫 진부하고 단조로운 스토리가 될 수 있었지만, 주인공인 3명의 안드로이드 로봇이 인간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게임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간과 비슷한 지적 생명체인 안드로이드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바라볼 것이며, 인류와 공존하는 게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플레이어 스스로가 그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것이 게임의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소설과 영화, 드라마에서 인간과 같은 지적 존재에 대한 소재는 넘쳐나기 때문에 자칫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가 후반부에 가까워질수록 결말에 대한 예상이 어느 정도 예측되기 때문에 반전과 스릴이 넘치거나 하는 긴장감은 덜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만 평가하자면 매우 훌륭하다고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총평

요즘 출시되는 게임과는 분명 차별한 된 게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며 계속해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사소한 선택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바꾸게 되고, 그 선택의 책임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주는 경험이라는 가치는 직접 플레이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쯤 플레이 해며 간접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게임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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